불투명 유리용기라 안전하구요. 재활용도 가능해요.

오픈하고 6개월 안에 사용을 권장하고,

기온이 너무 낮거나 높지 않은 상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만들어졌구요.

 

캐롤의 다른 샘플들과 같이,

샘플에도 제조번호, 유통기한이 표시되어있어요.

매우매우 칭찬할 만한 점이예요~

 

 

 

 

깨끗한 얼굴과 목에 펴바른 후 10~15분 동안 놔두고 닦아냅니다.

모든 피부 용입니다!

특히 트러블 피부에는 추천하구요!

 

 

 

 

 

뚜껑을 연 모습입니다.

연하고 탁한 연두색을 띄고 있어요.

 

 

 

 

제형은 흐를 정도로 무르진 않고

적당한 크림 같은 제형입니다.

 

 

 

 

 

 

마스크 전

깨끗이 세안을 마치고

그린 클레이 마스크를 스패츌러를 이용해 떠서

이마, 코, 볼, 턱에 찍어줍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펴발라줍니다.

눈가는 가장 빨리 마르므로 눈가는 가장 나중에 펴바릅니다.

 

 

 

 

 

도포하기 전의 오른쪽 볼입니다.

어제 쏘쥬드링킹으로 인해 여드름으로 초토화되었어요 ㅠㅠ

왼쪽볼은 멀쩡한데 말이죠;;

 

 

 

 

 

 

 

굉장히 쉽게 펴발라지는 편이고

뻑뻑하지 않아서 롤링도 될 정도입니다.

 

펴바르는 동안 레몬그라스의 향이 강하게 납니다.

새콤한 향이 나서 기분이 UP되더라구요~

아이스 레몬티를 마시면 코로 올라오는 그 향!!

그 향보단 조금 알싸한 편이지만

펴바르면서 향이 화장실에 온통 퍼져서 너무 좋았어요^^

 

두껍게 펴바르지 않아도 충분히 마스크 효과는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오히려 두껍게 펴바르는게 더 힘들어요..

 

이 마스크는 굳고 난 후 떼어내거나 긁어내는 타입이 아니에요.

마스크가 모두 흡수되면서 저 연두색이 사라지면 마스크가 끝난겁니다.

 

 

 

 

20분이 지난 후 모두 흡수되었어요.

표면을 만져보면 딱딱한게 아니라 보들보들 해요.

 

여드름이 있는 곳은 따끔거릴줄 알았는데

그런거 전혀 없었어요...

어릴적 철없을땐 뭔가 따끔거려야 막 효과가 있는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런 자극은 싫어졌어요 ㅋㅋ

 

 

 다 말랐으면

손가락에 물을 묻혀 슬슬~핸들링 해줍니다.

 

 

 

 

 

해면으로 닦아내 줍니다.

(그린 클레이 허브 마스크를 사면 해면도 같이 딸려와요^^)

 

맨 처음 닦아줄땐 따뜻한 물에 적셔서 닦아냈습니다.

그래야 노폐물이 더 효과적으로 제거가 되고 모공이 열리면서 해면으로 청소도 되구요.

마지막에 닦아줄땐 찬물에 적셔서 패팅해줬어요.

 

 

 

 

 

 

총 4번 해면으로 닦아줬어요.

물세안 하지 않아도 찝찝한 느낌같은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 후 쫘-악 당기는 것도 별로 못느꼈구요.

(해면으로 닦아서 그렇겠죠~?)

 

마스크 전과 비교해보면 트러블 진정도 된것 같고

붉은기도 많이 완화되었어요.

므흐흐

 

 

 

 

 

트러블이 없는 왼쪽볼의 마스크 후 모습입니다.

깨끗 + 뽀드득 한 느낌이 너무 맘에 들어요.

 

한가지 생각난 TIP이 있다면,

 

이 마스크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한여름에 꺼내서 펴발라주면

와방 시원할 것 같아요. 

레몬그라스 향이 짜증나는 더위에 힘이 되어 줄것 같네요~

여름엔 왠지 피부가 축~ 늘어지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ㅠㅠ

여름에 땀이 많이 나면 그만큼 모공에 노폐물이 쌓일텐데

그린 클레이 마스크로 노폐물을 쏙쏙 빼주고

스크럽으로 각질제거까지 하면

매끄러운 피부 유지할 수 있겠죠?^^

 

 

 

 

 

우리 집엔 여자가 셋입니다.

엄마, 언니, 그리고 저요.

 

엄마와 언니도 같이 체험해 보았어요.

그 소감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요즘 주말마다 등산을 다니는데 

다녀오고나서 피곤하니까 대충 씻어서 그런지

피부가 많이 거칠어졌어요.

그리고 뭘 바르든 흡수가 잘 되질 않아 헛수고였는데

문제는 피부에 쌓인 노폐물이었던 것 같아요.

 

등산 후 일주일에 한번씩 딸이 마스크를 해줬는데

지금 2주째예요.

한결 보들보들해지고 화장품이 잘 스며드는것 같아요.

 

 

 

 

 

 

 악건성 피부의 소유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펴바르는 마스크보단 팩을 더 선호하는데요.

팩은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귀찮았거든요. 솔직히.

근데 그린 클레이 마스크는 15~20분이면 충분하고

또 좋은점은 팩이 마르는 동안에도 얼굴을 움직일 수 있다는 거예요.

그만큼 수분감이 많다는 뜻이겠죠.

이 마스크가 노폐물 제거 기능만 있는 줄 알았는데

브라이트닝도 되나봐요.

노폐물을 잘 제거하니까 그런가봅니다.ㅎㅎ

 

 

 

 

 

 

저는 지금껏 위에서 쭉 설명해드렸죠?

완전 좋아요♡

 

셋이서 마스크 하면서

얘기도 하면서 과일도 먹으면서

재밌게 마스크 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